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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코코몽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모란역 근처의 고깃집을 소개하겠습니다~! 제가 소규모 회식 때 몇번 갔던 곳이예요.

<뜻밖의 고기> - 아베리코 흑돼지 찐맛집

주소 :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3383번지 1층 / 모란역 2번 출구에서 위로 쭉~
영업시간 : 오전 11:00~오후 12:30
연락처 : 031-721-1348
주차장 : X, 모란역은 대체로 주차가 헬임

▼지도

 
뜻밖의 고기는 모란역 2번출구에서 3분 정도? 오른쪽 방향을 보면서 올라오다 보면 간판이 딱! 보입니다.

 

식당은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이 식당의 메뉴는 한돈 삼겹살, 등심꽃살, 치맛살, 늑간살, 살치꽃목살 등등!

메뉴에서부터 범상치 않은 게 느껴집니다.  보통은 생삼겹살, 목살, 등등으로 시작할텐데 특이해보이는 메뉴들이 많습니다.

1층은 총 5 테이블!!(6인상 2 테이블,4인상 2테이블, 2인 1 테이블) 밖에 없고

2층도 있습니다~ 이번에 2번째 방문인데 저번이나 이번이나 올라가질 않았어요..

우선, 뭘 해도 맛있어지는 숯불 먼저 나옵니다! 더운 날씨에도 식당안은 에어컨으로 시원하기 때문에 이렇게 불판이 있어도 덥지는 않습니다.

 

느끼함을 달래줄 반찬들이 나옵니다. 

 

고기집의 기본적인 파채와 그리고 양파 절임, 또 묵은지 등등이 나옵니다.

 
고기집과는 별개로 첫술로 새로를 시켰는데 왜 이렇게 밍밍한 느낌이 들었을까요~ㅠ

 

도수가 너무 낮은 건가ㅠ 제로여서 그런가 뭔가 밍밍해서 다음 술은 참이슬을 시켰습니다. 저는 처음처럼이나 참이슬, 진로

 

솔직히 거의 거기서 거리라고 생각하는데 이건 뭔가 쫌 취향에 안맞네요. 그래도 나중에 다시 먹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저는 아는 형님과 단 둘이서 이베리코 모둠 540g을 시켰습니다~!

540g이면 너무 많지 않나?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남자 둘이서 먹기에 적당합니다~
 
고기들이 나왔습니다. 치맛살, 살치꽃목살, 그리고 늑간살! 이렇게 불판에 3종류 모두 조금씩 올립니다.

그리고는 그냥 숯불향을 잡입혀가며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 줍니다. 

사진만 봐도 고기가 반질반질하죠? 육즙이 흘러 넘치는 기분이예요
 
육즙도 가득! 엄청 부드럽고! 숯불향까지!
 
진짜 너무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특히 늑간살도 항성살이 더 빠삭~해진 느낌이랄까?! 늑간살이라고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또생각나는 맛입니다. 
 
여기서라도 무조건 드셔보세요!

 
그리고 SNS에 올리면 뭐라도 줍니다.
 
저 또한 인스타에 올렸는데 사장님께서 그냥 된장찌개 주셨어요!! 된장찌개도 존맛입니다~

모란 맛집 중 하나이니 꼭 방문해 보세요~ 후회 안 합니다~
 
그럼 이만~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