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몽블로그)도쿄등심/코리안스테이크하우스/광교점/내돈내산

 

안녕하세요 코코몽블로그입니다.

 

제 생일을 맞이하여 조금은 특별한 곳인 도쿄등심을 가게 되었습니다.

 

전국에 한 8곳 있는 것 같네요. 저는 그중 도쿄등심 광교점으로 방문했습니다.

<도쿄등심>_깔끔한 고기 코스요리

주소 :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광교앨리웨이 3층 310호
영업시간 : 11시~22시 / 브레이크타임 3시~5시
전화번호 : 0507-1392-8325
주차장 : O / 건물주차장

광교앨리웨이는 항상 옆으로만 지나다녀봤지 안으로는 안 가봤는데 정말 깔끔하고 이색적이게 잘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가기 전에도 너무 이쁘게 되어있어서 밥 먹고 구경 갔다가 가자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되더라고요.

 

식당 안으로 들어서면 넓은 테이블들이 나오기도 하는데 저희는 룸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룸은 아늑하고 블루투스 이어폰 무드등이 있어 잔잔한 노래가 흘러나와서 좋네요.

 

밖에 테이블들도 경치를 보면서 먹을 수 있어서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 도쿄등심 메뉴판

밤에 온지라 디너로 봐야 했는데 디너에 비해 런치가 상당히 저렴하네요. 런치, 디너 말고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습니다.

 

주류 또한 많고요.

 

와이프랑 저는 많이는 못 먹기 때문에 디너 C(100g)로 시켰습니다.

 

여기는 g으로도 정할 수 있어서 좋네요. 미리 말씀드리면 g 수를 늘렸었으면 다 못 먹었을 것 같습니다 ㅠ

▼런치메뉴

▼디너메뉴

이제부터 디너 코스요리가 시작됩니다.

 

처음으로는 한입요리! 광어회, 연어회, 전복이 나와요. 아래 드라이아이스가 되어있어서 물을 뿌려주면 이렇게 하얗게 연기가 올라와요.

 

저희 테이블에 번갈아가면서 직원분이 서빙해 주시는데 음식이 나올 때마다 간단한 설명과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습니다. 

광어회부터 먹기 시작하는데 광어회에는 과일 씨가 있어서 먹기 불편했네요. 연어회는 정말 부드럽게 넘어가고 소스도 독특하고 맛있네요. 그다음으로는 전복! 전복 위에 내장소스랑 같이 먹는데 정말 정말 맛있네요.

두 번째 음식 한우카르파초입니다. 각각 소고기 두 점과 저 한입거리 야채 뭐였지??

아무튼 양배추 식감의 유자소스의 상큼함이 가미된걸 같이 먹으라고 알려주셔서 먹어봤는데 입맛 돋우기에 좋았습니다

세 번째 음식 크림새우 크로켓 나왔습니다.

옆에 고추냉이마요 소소와 같이 먹는 건데 저희는 한 번만 찍어먹고 그냥 먹었습니다.

저희는 방문 전 기념일 이벤트 예약을 하고 왔는데요 방문한 날이 저의 생일이었습니다 ^^

서비스로 음식이랑 잘 어울리는 스파클링 화이트 와인을 주셨는데 페어링이 굿굿굿

나중에 나올 사진에도 있겠지만 이외에도 몇 가지 서비스가 더 있습니다 

아 맞다 크림새우 크로켓맛은 겉은 바삭하고 속 안은 새우보다 크림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 있어요 

네 번째 음식입니다. 김부각이 올라간 참치타다키. 

참치는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살짝 양념이 되어있고 마지막맛은 튀긴 누룽지맛도 나서 고소함이 있네요.

젓가락이 계속 가는 맛이었습니다. 

다섯 번째로는 문어토마토입니다. 잘 삶아져서 아주 부드럽고 버터향과 소스와 토마토가 어우러져 밸런스가 아주 좋네요.

여섯 번째로 진짜 메인인 숙성 한우 구이와 임실치즈입니다.

 

반찬이 세팅이 되는데 하나하나 맛있게 먹은거 같아요. 특히 갓김치를 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고기는 각각 그릇에 따로 담겨서 앞에 나옵니다.)

1인분 사진.

직원분께서 각 앞에 있는 접시에 있는 고기를 집어서 정말 잘 구워줍니다. 치즈랑, 버섯 고추도 같이 구워줘요.

치즈랑도 같이 먹어주고 ~여기 고기 소스는 진짜 엄청엄청 맛있습니다. 

그리고 탄수화물이 필요하여 밥을 달라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저희는 밥을 도미솥밥으로 변경했습니다.(각 10,000원 추가)

 

이것도 직원분께서 잘 섞어서 퍼줘요. 아주 고슬고슬 담백 너무 맛있습니다. 미역국도 나오는데 맑으면서 깊은 맛이 나네요.

그리고 육회들기름막국수?도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메인급 요리가 나오다니.. 이때까지만 해도 더이상 못먹겠다 싶었는데 나오니 또 들어가긴 하네요.

그리고 식사의 마지막 스키야키와 유정란! 이것도 직원분께서 잘 구워준다음에 이렇게 그릇에 올려주는데

 

이것도 참 너무 맛있네요. 달짝찌근한 소스와 노른자 그리고 고기가 어우러져 환상의 맛을 냅니다.

마지막 후식으로는 체리음료수와 녹차아이스크림이 들어가 있는 모나카입니다.

 

또 생일서비스로 치즈케익까지 주셨네요! 

정말 배 터지게 잘먹은 날이었습니다.

 

역시나 고기집 답게 고기를 정말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방문해야겠네요. 이런곳에서 상견례같은걸 해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그럼 이만~

 

본 포스팅은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